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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 먹기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차이점 알아보기

by 리치캡틴 정 2024. 1. 19.

요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설탕을 줄이거나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에는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등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들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소비자는 실제로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무설탕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집니다. 최근 4년 동안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신고는 과대광고와 표시사항에 관련된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제품 표시와 실제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표시의  의미

1. 저당

이는 식품 100g당 당류가 5g 미만 또는 식품 100ml당 2.5g 미만인 식품을 가리킵니다. 즉, 일반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류 함량이 낮은 제품을 말합니다.

2. 무당 또는 무설탕

이는 식품 100g당 또는 식품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인 식품을 의미합니다. 당류를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은 제품을 가리킵니다.

 

3. 설탕 무첨가 또는 무가당

이는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사용됩니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당류를 대체하는 원재료(꿀, 당시럽, 올리고당, 당류가공품 등)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잼·젤리·감미과일 등)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농축, 건조 등으로 당함이 높아진 원재료(말린과일페이스트, 농축과일주스 등)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효소분해 등으로 식품의 당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제품입니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인데도 단맛이 나는 이유

이는 당알코올이나 효소처리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감미료는 설탕 대신 사용되어 제품에 단맛을 부여합니다. 특히 당알코올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당알코올 함유 제품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소비를 위해서는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등의 표시뿐만 아니라 원재료, 영양정보 표시 등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당알코올을 사용한 제품은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가지 중요한 표현을 이해하면, 소비자는 자신의 건강과 식습관에 맞는 제품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사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룰로스: 자연에서 온 건강한 단맛, 설탕 대체제

알룰로스는 설탕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훨씬 낮은 천연 당분입니다. 이는 특정 식물에서 발견되며, 과일, 채소, 곡물 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합니다. 알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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